인생을 닮은 닥종이 인형

여주박물관 여마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박물관과 함께 배우며 자신의 예술 세계를 가꾸어 온 안정화 작가의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안정화 작가는 2011년 처음 닥종이 인형을 마주한 이후, 2026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15년의 세월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교육 과정을 수료하며 한결같은 배움의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의 결실을 맺으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차근차근 넓혀왔습니다.
겹겹이 바른 한지 위에 정성으로 빚어낸 인형들은 단순한 공예 작품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추억, 그리고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을 담아낸 작은 이야기입니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오랜 시간의 노력과 작가의 예술적 감성,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5년의 시간 동안 켜켜이 쌓인 배움과 인생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